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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선산’~‘LTNS’~‘세작’까지… 신작 드라마 쏟아지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선산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선산을 상속받게 된 윤서하(김현주). 그런 그에게 갑자기 불길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선산’은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썼고 ‘부산행’과 ‘반도’의 조감독이었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했다.1회에서 6회까지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후반부 드러나는 반전이 묘미이니 꼭 끝까지 정주행 해야 한다. 15세 관람가. 19일 공개. #티빙: LTNS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이 고자극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토크를 가지며 크게 관심을 높였던 작품인 만큼 본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개된다.우진, 사무엘 부부에게 문제적 커플을 쫓는 것은 삭막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수단. 단서를 모으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진과 사무엘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여러 가지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 19세 관람가. 19일 공개. #넷플릭스, 티빙: 세작, 매혹된 자들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21일 첫 방송과 함께 넷플릭스, 티빙에서도 서비스된다.‘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PD와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낸다. 15세 관람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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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vs조정석, 코믹이냐 멜로냐.. 土 시청률 승자는?

토요일 드라마 경쟁이 더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순조롭게 출발한 상황에서 조정석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오는 21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이 겹치는 날은 토요일뿐이지만 두 드라마 모두 사극인 만큼 비교가 불가피하다. 과연 둘 중에 시청률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16일 “‘밤에 피는 꽃’과 ‘세작’은 모두 사극이지만 세부 장르가 다른 만큼 여러 부분에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연초 경쟁으로 인한 라이벌 구도는 1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두 드라마의 경쟁 결과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피는 꽃’은 전개가 복잡하지 않고 빠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특히 갇힌 시대에 한 여성이 자기 한계를 극복하는 서사가 사이다를 안기는데 이하늬 표 코믹연기 역시 잘 녹아들어가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한다”면서 “‘세작’의 경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조정석과 사극과 그 안에 있는 멜로 이야기가 기대되는 만큼 ‘밤에 피는 꽃’과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늬vs조정석각각 주연을 맡은 이하늬와 조정석, 두 사람 모두 안방 복귀작으로 오랜만에 사극을 선택했다. 이하늬는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이후 6년 만이다. 조정석 역시 2019년 드라마 ‘녹두꽃’ 이후 4년 만이다. 이전 출연 사극들이 모두 부패한 조정, 탐관오리에 반기를 들고 백성을 지키려 했던 인물이 주인공이었다는 공통점도 갖는다. 이번에는 각각 선택한 작품의 장르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에서 수절과부 여화를 연기한다. 낮에는 정숙한 여인으로, 밤에는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영화 ‘극한직업’, ‘킬링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을 통해 ‘코믹퀸’으로 거듭난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초반부터 매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화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했다. 여기에 화려한 액션연기까지 더해지며 극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촐싹 방정 코믹 연기는 역시 이하늬”, “이하늬 표 코믹은 안 질린다”, “액션신이 시원시원하다”며 호평했다. ‘세작’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멜로 장르다. 조정석은 ‘세작’에서 임금의 숙명을 타고난 한량 꽃대군 이인 역을 맡았다. 데뷔 이래 첫 임금 역할이다. 조정석은 “평소 임금 역할에 대한 욕심은 없었다. 그러나 ‘세작’ 속 이인은 신분을 떠나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며 “이인 만의 강인한 성품과 위엄 있는 자태를 신경 쓰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조정석 표 멜로도 관전 요소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최고다 이순신’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달성했는데 친근한 이미지,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공개된 ‘세작’ 티저 영상에서 조정석은 내기 바둑꾼 강희수(신세경)에게 “너는 내가 싫으냐”고 물었다. 이에 강희수가 “아닙니다”라고 답하자 곧바로 조정석은 “그럼 좋으냐”고 되물음과 동시에 애증 가득한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눈빛 벌써부터 미쳤다”, “신세경, 조정석 조합 기대된다”, “역시 믿고 보는 조정석 멜로”라며 본방 사수를 기약했다.◇ 코믹vs멜로 두 드라마 모두 사극이란 장르를 기본을 끌고 가면서 ‘밤에 피는 꽃’은 코믹으로 ‘세작’은 멜로로 차별화를 꾀했다. ‘밤에 피는 꽃’은 SBS 드라마 ‘홍천기’,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가 처음으로 MBC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 감독은 액션과 여화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쾌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액션을 위해 만화처럼 표현했다. 여화의 경우 강렬한 여성 히어로면서 허당끼와 인간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부의 멜로에 대해서는 “자칫 19금으로 비칠 우려가 있어 은은하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작’은 멜로를 중심으로, 정치와 갈등도 담아낼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1~2회까지는 이인(조정석)과 이선(최대훈)이 왕좌의 자리를 둘러싸고 형제의 난이 일어난다”면서 “그 이후에는 조정석과 신세경이 각각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멜로로 풀어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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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X신세경 “최고의 호흡…멜로 케미 점수는요”

‘세작’ 조정석과 신세경이 파트너로서의 호흡에 대해 만점을 줬다.16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낸다.이날 조정석은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 “신세경 배우와 작품 해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해왔었다. 이번에 같이 하게 된단 소식을 듣고 좋았는데, 호흡은 두 말 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너무 좋았다. 캐릭터간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호흡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호흡으로서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신세경은 “초반부 희수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드러나는데, 비교적 가볍고 말랑말랑한 씬도 존재한다. 다만 희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 변화가 심하게 드러난다. 표정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적이 많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너무 섬세하게 배려해주고 존중해주셨다. 부담스러운 씬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선배님과 함께라면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조정석은 “둘의 멜로는 쉽지 않았다. 온 마음과 정신을 담아 하는 사랑 고백이 아니라, 항상 서로를 의심하고 미워하는 사랑 이야기라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신세경과 노력하며 촬영했는데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멜로 케미 점수로 조정석은 “10점 만점에 11점”, 신세경은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각각 주며 강한 만족감을 전했다.‘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웰메이드 사극 신화를 쓴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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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신세경 “바둑 쉽지 않아 공부하며 촬영…남장 만족도 높았다”

‘세작’ 신세경이 바둑과 남장여자에 도전한 즐거움을 드러냈다.16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신세경은 극중 조선 최고의 내기 바둑꾼 강희수 역을 맡았다. 강희수는 여자의 몸으로 바둑을 두러 다닐 수 없기에 남장을 하고 다닌다. 원하는 바는 반드시 해내고 나는 강인한 여성이지만 이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며 위태로워지는 인물이다. 신세경은 “사실 바둑을 둘 줄 몰라 배워볼까도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더라. 화면에 비춰질 때 어색하지 않고 전문가처럼 보이게끔 그런 부분을 연습했다”고 말했다.특히 캐릭터를 위해 남장여자에 도전한 신세경은 “남장을 하고 여러 씬을 찍어내는 게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웰메이드 사극 신화를 쓴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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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 “임금 역 좋아…캐릭터에 나의 색 입히는 것 고민”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임금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16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조정석은 극중 미혹에 빠진 임금 이인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작품을 통해 왕위에 오른 데 대해 “너무 좋다. 사람이 급격하게 변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촬영 하면서 동료 선후배들께 우스갯소리로 ‘너무 신분이 급격하게 변화되어 당황스러우면서도 좋다’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가진 장점, 특권이 아닌가 싶다. 영화 ‘관상’에서 초반에 거의 헐벗고 나왔는데, 이번에 촬영하며 그 때 생각도 많이 나더라. 너무나 영광이었고, 개인적으로 ‘세작’이라는 작품이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세작’ 출연 계기에 대해 조정석은 “작가님의 글이 너무 재미있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멘트일 수 있겠으나,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이 이야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고, 많은 분들게 전달하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다채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었고, 더 도전해보고 싶었다. 캐릭터의 외면보다 내면에 집중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나 역시 조정석이라는 배우의 장점을 여전히 알아 나가야 하는 시기지만, 이인이라는 캐릭터에 나의 장점을 어떻게 더 선명하게 입힐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웰메이드 사극 신화를 쓴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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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연우진·장승조 뭉쳤다.. ‘멱살한번잡힙시다’ 3월 첫방

배우 김하늘과 연우진, 장승조가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뭉친다. 오는 3월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김하늘은 극 중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프로멱살러’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다. 특종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놈들 멱살부터 잡는 기자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대리만족을 안기는 인물이다.서정원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통해 전 남자친구 김태헌(연우진)과 남편 설우재(장승조)와 삼각관계로 얽히는 등 예측불가한 전개로 심박수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킬힐’ ‘18어게인’ ‘바람이 분다’ ‘공항 가는 길’ 등 수많은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하늘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연우진은 그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서른, 아홉’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판사판’ 등 맡은 배역마다 각양각색의 인생캐를 만들어냈다. 그는 극 중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형사 김태헌 역으로 분한다. 하기 싫은 건 죽어도 못하고,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강력팀 에이스이자 말투는 한량처럼 설렁거리지만 행동은 열혈 기질이 타고난 인물이다.뜨겁게 사랑했지만 이젠 과거가 돼버린 서정원을 살인사건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그의 마음도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김태헌으로 변신을 예고한 연우진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로 등장한다. 설우재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마음은 한없이 공허하고 어두운 내면을 지닌 인물이지만, 아내와 함께라면 언제나 안정된 삶을 살 거라고 믿었던 그에게 일련의 사건들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모범형사’ ‘남이 될 수 있을까’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장르물부터 멜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 서사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낸 바, 이번 작품에서는 깊은 멜로 눈빛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처음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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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김혜수…‘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 후보 공개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 이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각 부문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오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K드라마의 축제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화려한 라인업의 노미네이트를 공개했다.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시상식으로써, 2022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방영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며, 올해 특별히 글로벌 인기와 흥행을 이끈 작품들이 다수 포진된 부문인 만큼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매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중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우빈(택배기사), 남궁민(연인, 천원짜리 변호사), 류승룡(무빙), 송중기(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형사록), 이종석(빅마우스), 이준호(킹더랜드), 최민식(카지노)이, 중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태리(악귀), 김혜수(슈룹), 라미란(나쁜엄마, 잔혹한 인턴), 송혜교(더글로리), 엄정화(닥터 차정숙), 이보영(대행사), 임윤아(킹더랜드), 전도연(일타스캔들)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편 부문이다. K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과 촬영 현장 여건이 개선되며 최근 많은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시즌제 드라마의 강점인 서사의 연속성을 인정하여, 시즌제 드라마들을 장편 부문으로 분류해 더욱 풍성한 노미네이트를 선보였다. 장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인 고수(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래원(소방서 옆 경찰서), 손현주(모범형사2), 이제훈(모범택시2), 한석규(낭만닥터 김사부3)와, 장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백진희(진짜가 나타났다), 유이(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성경(낭만닥터 김사부3),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장서희(마녀의 게임)가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그중에도 가장 치열한 경쟁 부문 중 하나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기해(방과후 전쟁활동), 김동휘(미씽: 그들이 있었다2, 거래), 려운(꽃선비 열애사, 반짝이는 워터멜론), 문상민(슈룹), 이정하(무빙), 추영우(오아시스)가,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고윤정(환혼: 빛과 그림자, 무빙), 김히어라(더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 비비(최악의 악), 신은수(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한별(마스크걸), 조아람(닥터 차정숙)이 올랐다. 그간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이 있으며, 2022년 치러진 제8회 APAN STAR AWARDS 대상의 영애는 5회 대상 수상자인 송중기에게 돌아갔다. 화려한 역대 대상 수상자를 이을 ‘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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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X신세경, 은밀하고 위험한 로맨스.. 1월 21일 첫방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2024년 1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이하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 드라마 ‘모범형사’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한층 깊은 매력으로 돌아온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이 출연을 확정했다.조정석은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사내이자 임금 ‘이인’ 역을, 신세경은 임금의 심장으로 스며드는 여인이자 복수를 위해 신분을 감추고 비밀리에 왕에게 접근한 세작이 된 ‘강희수’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세작 포스터는 서로를 마주 하고 있는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역)의 모습이 담겼다. 바둑을 두며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뻗은 손의 모양새와 함께 운명적으로 조우한 두 사람의 서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닿을 듯 말 듯, 두 손의 거리감은 아찔한 설렘을 안긴다.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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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차학연, 연기 구멍 없었다.. ‘무디바’ 오늘(3일) 종영

박은빈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3일 종영한다.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등이 출연했다. 3.2% 시청률로 출발한 ‘무디바’는 4회에서 8%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평균 시청률 7~8%대에 꾸준히 머물며 인기를 입증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그는 극 중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동안 갇혔다가 구출된 후 가수의 꿈을 꾸게 되는 서목하 역을 맡았다. 실감 나는 전라도 사투리부터 춤, 노래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노래를 불러 호평을 더하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노래뿐 아니라 드라마 OST도 직접 가창했다. 그가 부른 ‘썸데이’, ‘그날 밤’, ‘민트’, ‘히어 아이 엠’ 등은 음원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박은빈 못지 않게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효진, 차학연, 채종협도 인기를 견인했다. 김효진은 한때 잘나가던 톱스타였지만 성대결절이 온 후 바닥으로 떨어진 한물간 가수 윤란주를 연기했다. 김효진은 전작 ‘모범형사’에서 보여줬던 도도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그려냈다.예능국 PD 강보걸을 연기한 채종협은 박은빈 서사에서 핵심 인물이다. 그는 비교적 다른 배우들에 비해 연기 경력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박은빈과 러브라인을 어색함 없이 그려냈다. 특히 9화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아버지 정봉완(이승준)을 찾아가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몰입도를 높였다. 차학연은 보도국 기자 강우학을 연기했다. 궁금한 게 생기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무는 반골 기질을 가지고 있다. ‘무디바’ 주연 배우 중 유일한 가수 출신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진 듯하다. 극 중 허당미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정폭력으로 인한 아픔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무인도의 디바’ 후속작은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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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바’ 김효진 ‘비질란테’ 유지태 …스타 부부 잘 나가네 [줌인]

지난 2011년 부부가 된 배우 김효진, 유지태가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면서도 여전히 대중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함께 활동하면서 모두 흥행성과 호응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김효진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효진은 한때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 윤란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중 윤란주는 겉으론 까탈스러워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 ‘제2의 윤란주’를 꿈꾸는 서목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존재다. 윤란주 캐릭터는 김효진을 만나 빛을 발했다. 김효진은 전작 ‘모범형사’에서 보여줬던 도도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그려냈다.김효진은 코믹 연기부터 자신에 대한 불확신, 포기할 수 없는 무대를 향한 갈증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소속사 대표 이서준(김주헌)에게 배신당한 표정과 상처를 오롯이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서목하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무대에서 내려와 응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를 통해 김효진은 윤란주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유지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비질란테’에서 ‘괴물’이라 불리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으로 출연 중이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극중 조헌은 모순이 있어도 법은 궁극적으론 옳은 길로 간다고 믿는 인물.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의 뒤를 맹렬히 뒤쫓는다. 유지태는 원작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내기 위해 20kg을 증량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유지태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 강렬한 액션, 서늘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8부작으로 오는 29일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비질란테’에서 유지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김효진이 출연 중인 ‘무인도의 디바’는 최근 방송된 8회에서 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부진했던 tvN 드라마에 구원투수로 떠오른 것. ‘비질란테’는 국내 OTT 통합검색 앱 키노라이츠에서 디즈니플러스 랭킹 2위에 올랐다. 공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김효진, 유지태 부부가 각자의 작품이 마무리될 때 현 성적을 뛰어넘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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